최근 아이패드를 구매 하고 싶어졌다.
쿠팡 플레이로 K리그도 봐야 하고 새벽에 해외축구도 보고 요새 퇴근 후 AI 관련 강의도 듣고 있다.
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후 수령일이 아닌데 갑자기 찾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.
홍대 근처 매장에 와이프가 대신 들러 수령!

퇴근하고 바로 픽업해온 Apple iPad Air 11-inch (M4).
오랜만에 애플 매장 쇼핑백 들고 나오니까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.
사실 구매 전까지 제일 많이 고민했던 건
“아이패드 미니냐, 에어냐” 였다.
휴대성은 미니가 확실히 좋아 보였고,
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도 꽤 매력적이었다.
근데 실제로 고민을 오래 해보니까
내 사용 패턴에서는 결국 에어가 더 잘 맞을 것 같았다.
내가 아이패드 미니 대신 에어를 선택한 이유
처음에는
“가볍게 영상 보고 웹서핑만 하면 되니까 미니면 충분하지 않을까?”
생각했는데,
막상 사용 목적을 하나씩 생각해보니:
- 영상 시청
- 메모 및 필기
- 문서 보기
- 블로그 작성
- 간단한 멀티태스킹
- 펜슬 활용
- 인터넷 강의
이런 걸 하다 보면 화면 크기가 꽤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특히 필기나 분할 화면 사용할 때는
8인치대인 아이패드 미니보다
11인치 에어가 훨씬 여유롭다는 이야기가 많았다.
실제로 받아보니 왜 에어를 추천하는지 바로 이해됐다.
화면 크기는 넉넉한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고,
손으로 들었을 때 부담도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.
이번에 구매한 모델
이번에 구매한 건:
- Apple iPad Air 11-inch (M4)
- 블루 컬러
- 128GB Wi-Fi 모델
그리고 같이 구매한:
- Apple Pencil Pro
펜슬은 원래 안 사려고 했는데,
나중에 분명 다시 구매할 것 같아서 그냥 한 번에 같이 맞췄다.


언박싱 첫인상
애플 제품은 늘 그렇지만 패키징이 굉장히 깔끔하다.
박스 디자인도 심플하고,
포장 뜯는 순간 특유의 새 제품 느낌이 확실히 있다.
특히 블루 컬러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괜찮았다.
너무 진한 파란색이 아니라
약간 은은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색감.
후면 디자인도 굉장히 깔끔했다.
카메라도 과하게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느낌.

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무게감
가장 놀랐던 건 무게였다.
11인치라서 어느 정도 묵직할 줄 알았는데
막상 들어보니까 꽤 가볍다.
한 손으로 들고 영상 보기에도 크게 부담 없고,
침대에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느낌.
미니만큼의 휴대성은 아니지만
“생각보다 충분히 들고 다닐 만하다” 쪽에 가까웠다.


스펙도 생각보다 꽤 강력하다
이번 M4 모델은 성능 자체가 꽤 좋아졌다.
애플 공식 기준으로 M4 칩이 들어가면서 이전 세대 대비 성능 향상이 있었고,
AI 기능이나 그래픽 처리도 강화됐다고 한다.
간단하게 정리하면:
- 11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
- M4 칩
- Apple Intelligence 지원
- 12MP 전면 / 후면 카메라
- 가로형 전면 카메라
- USB-C
- Wi-Fi 7 지원
- Apple Pencil Pro 지원
- Touch ID 지원
정도.
특히 전면 카메라 위치가 가로 방향 기준으로 바뀐 게 꽤 마음에 들었다.
영상 통화할 때 시선이 훨씬 자연스럽다.

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하면?
| 화면 크기 | 11인치 | 8.3인치 |
| 프로세서 | M4 | A17 Pro |
| 사용 느낌 | 작업 + 영상 + 필기 밸런스 | 휴대성 특화 |
| 필기 공간 | 넓고 편함 | 조금 답답할 수 있음 |
| 휴대성 | 적당히 좋음 | 매우 좋음 |
| 멀티태스킹 | 훨씬 유리 | 제한적 |
| 영상 시청 | 몰입감 좋음 | 가볍게 보기 좋음 |
| 추천 타입 | 메인 태블릿용 | 서브/휴대용 |
내 기준에서는
“오래 쓸 메인 태블릿” 느낌으로는 에어가 더 맞았다.
반대로:
- 이동하면서 많이 쓰는 사람
-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닐 사람
- 전자책 느낌으로 쓰고 싶은 사람
이면 미니가 훨씬 만족도 높을 것 같다.

Apple Pencil Pro 조합은 확실히 만족
Apple Pencil Pro 는 생각보다 훨씬 완성도가 좋았다.
자석 부착도 안정적이고,
필기 느낌도 꽤 자연스러운 편.
특히 메모하거나 간단히 낙서할 때 손이 자주 간다.
“굳이 필요할까?” 싶었는데
막상 같이 써보니까 왜 다들 같이 사는지 알 것 같았다.

첫인상 총평
며칠 더 써봐야겠지만
첫인상 기준으로는 꽤 만족스럽다.
특히:
- 영상 시청
- 필기
- 웹서핑
- 블로그 작성
- 가벼운 업무
- 멀티태스킹
이런 용도로는 정말 밸런스가 좋은 느낌.
아이패드 미니와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
결과적으로는 에어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.
앞으로 좀 더 사용해보고
배터리나 실사용 느낌도 추가로 후기 남겨볼 예정.